무인라면가게 창업에 대해 알아보자

요즘 떠오르는 창업 중에 하나가 무인라면가게입니다. tv속 연예인들이 한강에서 라면 먹는 장면이 나온 이후로 관광지나 편의점, 키즈카페 등 곳곳에 라면기계가 생긴 걸 볼 수 있는데 아예 라면 전문점을 창업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라면을  끓여주는 곳은 인건비나 온전한 노동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인라면가게 창업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건비 상관없는 최소한의 노동과 운영비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잡&부업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하지만 무인가게이지만 한 번씩은 와서 청소도 하고 음식 관리도 해야 합니다. 무인인 만큼 관리가 부족하면 오던 고객들도 발길을 돌리기 마련입니다. 

출처 구글

 

<무인라면가게창업 추천상권>

주거지역, 학교/학원가 → 10대

대학가, 원룸오피스텔 상권, 오피스상권, 지하철&버스 역 근처 상권, 상업상권 → 20,30대

 

무인가게 라면의 가격이 3~4000원대 수준이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나 일반 분식집보다는 싸고 내가 원하는 대로 재료를 추가해 커스텀 할 수 있다는 점이 젊은이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하는 구조이고, 이들은 주머니사정이 가볍기 때문에 오다가다라도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추천 상권의 이유가 됩니다.  

 

<무인라면가게 창업비용> 10평기준

2구 라면 조리 인덕션 4대 기준	400만원
키오스크 2대	400만원
음료냉장고 1대	200만원
라면식기	100만원
초도 재료비(라면,추가재료,음료 등)	200만원
가구	100만원
인테리어비용	평당 150-200만원

10평 기준으로 리스트 작성해본결과 약 최소 3천만 원 정도를 예상해야 합니다. 보증금이나, 외관 간판 등은 별도입니다.

 

<무인라면가게 매출과 순수익>

일일 예상 매출액을 20~25만 원 정도는 예상해야 합니다.  

재료비	임대료(10평기준)	관리비	카드수수료	cctv와 기타비용
35%	80만원	3%	2.5%	15만원

대략 예상 금액이지만, 일일 매출이 20~25만 원 사이를 찍었을 때, 순수익은 250만 원 정도 남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임대료나 관리비, 기타 비용들은 변동가능성이 크며 재료비는 정해진 가격의 라면 외 어떤 재료를 추가로 넣느냐에 따라 비율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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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라면가게는 본업보다 부업이나 투잡의 포지션이 강한 창업이기 때문에 창업비용이 타 창업에 비해 적게 든다 해도 어느 정도 수익이 유지될 수 있는 위치에 창업을 해야 합니다. 창업을 처음 하는 분들이라면 프랜차이즈 라면가게를 창업하기도 하는데 개인가게보다는 초기의 가맹비나 로열티가 꾸준한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라면이란 메뉴의 특성상 개인가게 창업을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장 운영의 노동력이나 특별한 인테리어가 따로 필요하지 않고 오히려 유동인구나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 많은 곳을 찾는 위치선정을 고를 혜안이 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라면은 남녀노소 좋아하는 간식이자 한 끼의 음식이라 불릴 만큼 수십 년째 롱런하는 메뉴입니다. 일상이 바쁘고 경제적인 이유로 혼밥이 늘어나는 지금의 시대에 눈치 안 보고 편히 한 끼 먹고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는 점도 무인가게 라면의 창업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무인라면가게 창업을 희망하는 분이라면 꼭 입지와 상권을 꼭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무인이지만 직원이 없는 주인의 관리가 꼭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투잡으로 하실분들이라면 본인의 본업과 함께 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보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