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자보험은 해외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입니다.
① 해외여행 중 중대사고 구조송환 ② 중단사고발생 손해보장
③ 질병 및 상해 해외치료비 ④ 휴대품 손해 배상 책임보장
⑤ 연중무휴 24시간 우리말 도움서비스 ⑥ 전염병이나 태풍, 지진등 천재지변 보상가능
등의 보장이 담긴 소액의 초단기 보험이기 때문에 보험회사들이 판매에 힘쓰는 편이 아니었지만, 해외여행이 늘어나면서 요즘은 보험회사 측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주는 보험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요즘 시대는 직접 보험영업하시는 분들을 만나지 않아도 온라인플랫폼으로 편하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자 보험을 비교해 선택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비슷하지만, 최근 주목받는 혜택은 '환급서비스'입니다. 여럿 보험사에서 여행 중 사고 없이 귀국했을 때 보험비를 10% 돌려주는 여행자보험상품이 등장했으며, 비행기가 지연될 시 라운지 이용을 할 수 있는 보험상품도 등장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보험을 청구할때의 서류와 방법 또한 복잡하지 않습니다.
보험금청구서 / 여권사본 / 진료기록확인서류 / 병원비영수증 및 약제영수증 / 진료비 상세내역
정도의 한국의 병원에서 받는 내용들과 비슷한 서류들이 필요하며 현지 언어여도 상관없습니다. 보험 청구도 요즘은 카카오톡의 공식 채널을 통해 접수하는 방법이 빠르고 편리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이 여행 갈 때 거의 필수적으로 간편하게 가입하는 여행자 보험이 취소할때는 간편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행자 보험 취소의 일반적인 사유는 의료응급상황/ 가족사망 또는 중병 / 자연재해 / 취업 관련의무 / 여행사 파산정도가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실제로 배를 타고 여행을 갈일이 있어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다가, 전날 날씨로 인해 출항이 취소된 상황이 생겼습니다. 월요일 여행이었고, 일요일에 보험사홈페이지를 통해 취소를 하려 했지만 주말이기 때문에 고객센터를 통한 취소만 가능하다고 하여 메일로 우선 접수를 해놓았습니다. 물론 월요일 아침 당일 연락이 없었기에 제가 다시 고객센터에 전화해 문의를 하였고 홈페이지를 통한 취소가 안되었기 때문에 여행 당일 취소요청을 한다고 상황설명을 다시 하였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필요한 서류를 알려주셨고, 그중 하나가 출입국사실증명서에 출국사실이 없음으로 표시해서 이메일로 보내달라는 답변이였습니다.
주민센터에 가서 출력해도 되지만, 인터넷으로도 가능합니다. 정부 24에 로그인하셔서 출입국사실증명서를 검색해서 찾으시면 됩니다.
저의 여행날짜를 입력하고, 출입국 기록 출력을 N으로 해야 합니다. 실제로 출입국 기록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직접 출력을 해서 스캔을 떠서 보험회사의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보험 증권번호는 보험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나의 보험을 확인하면 나오니 걱정할 것 없이 생각보다 간편하게 보험취소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취소되는 여행사들도 있겠지만, 아닌 곳도 있기 때문에 오늘 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발적 퇴사 실업급여>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4.04.03 |
---|---|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4.04.01 |
<기후동행카드> 범위 수도권으로 첫 확대 (0) | 2024.03.26 |
3월25일부터 달라지는 <청약 제도 개편내용> (0) | 2024.03.25 |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4.03.17 |